풀라우우빈은 싱가포르 본토 북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부메랑 모양의 섬입니다. 이 섬은 과거 밀물에 의해 갈라지는 5개의 작은 섬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, 지역의 새우잡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조물의 건축으로 하나로 합쳐져 큰 섬을 이루게 되었습니다.

풀라우우빈은 말레이어로 ‘화강암 섬’이라고 불리며, 실제로 이 섬의 표면에는 화강암 언덕이 많이 존재합니다. 과거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풀라우우빈의 주민들과 노동자들은 화강암 채굴 산업 하나만으로도 생업이 가능하기도 했습니다. 토종 산림의 대부분은 고무, 커피, 파인애플 및 코코넛 등 더욱 수익성이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농장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.

현재 모두 폐쇄되었지만, 남아있는 화강암 광산들은 풀라우우빈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. 농장에 의해 황폐화된 삼림들은 다시 자라 무성한 초원과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. 현재 이 섬의 거주민은 약 100명 정도이며,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우물을 사용하고, 디젤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합니다. 풀라우우빈을 방문하는 것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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